감리교단의 세습방지법안 채택을 시작으로, 교회세습을 교단법으로 금지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예장 통합, 예장 고신, 예장 합신, 기장 총회 등 주요 교단에서 '세습방지법‘을 상정되어 다뤄질 예정입니다.

세반연에서는 총회에 앞서, 오는 7월 30일에 세습방지법안 제정에 담긴 의미와 교단 내부의 다양한 노력들을 살펴보는 '교회세습방지법 제정을 위한 포럼 및 교단별 간담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세습방지법안'을 발의한 노회 관계자들을 모시고, 법안 내용과 발의 과정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세습방지법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대안들을 모색하려 합니다.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참여와 응원을 기다립니다.

일시: 2013년 7월 30일(화) 오후 2시

장소: 명동 청어람 3실(명동역 3번 출구)

프로그램
 - 14:00~14:10 취지 소개 및 인사
 - 14:10~14:50 1부 주제 발제
   세습방지법 제정의 의미와 과제: 평양노회 헌의를 중심으로
   : 조주희 목사(성암교회, 예장통합 평양노회 서기)
    법률적 측면에서 본 세습방지법: 세습을 둘러싼 법률적 쟁점들
   : 강문대 변호사(법률사무소 로그)    
 

- 14:50~15:30 2부 간담회
   참석노회: 기장 군산노회, 예장고신 경기노회, 예장통합 평양노회, 예장통합 경남노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