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세반연 논평] 명성교회 당회의 ‘명성교회 담임목사 청빙 과정에 관한 입장’ 발표에 대한 논평


회개의 열매는 세습 철회 뿐!

명성교회가 입장을 내고 노회와 총회의 염려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앞으로 더 가까이, 더 겸손히 섬기겠다고 했다. 취재 과정에서 언론을 향해 폭력을 행사했던 일도 사과했다. 그러나 세습 반대를 외친 사람들을 폭행한 것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

세습금지법을 어긴 것에 대해서도 문제없다는 듯 궤변으로 일관했다. 그러나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임원회와 헌법위원회는 세습금지법이 유효하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 세습을 금지한 총회 헌법에 따라 김하나 목사는 명성교회 위임목사가 될 수 없다.

교계와 사회에서 세습한 명성교회와 김삼환·김하나 목사에게 우호적인 여론을 찾을 수가 없다. 신학생들이 들고일어나고 졸업생들은 성명을 내고 있다. 1인 시위에 참여하겠다는 사람이 몰려들고 있다. ‘명성교회 세습반대 기도회’도 계속 열린다. 명성교회 내부에서조차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입장문 하나로 어물쩍 넘어가보려는 것은 변칙과 술수일 뿐이다. 성경은 회개한다면 그에 합당한 일을 하라고 말씀한다. 진짜로 반성하고 회개한다면 지금 당장 불법적인 세습을 철회해야 마땅하다. 

세습을 철회하면 명성교회는 훌륭한 교회로 칭찬받을 것이고, 김삼환·김하나 목사는 존경받을 것이다. 그러나 세습을 끝까지 밀고 나간다면 수많은 저항이 이어질 것이다. 상황과 역사는 세습한 명성교회와 김삼환·김하나 목사에게 불리하다. 지금 당장 불법적인 세습을 철회하라.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 (사도행전 26:20)


2017년 11월 25일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공동대표 김동호 백종국 오세택

Atachment
첨부파일 '1'
  • 파릇파릇 새싹 2017.11.30 00:18
    믿음과 행동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믿음과 행동이 하나로 일치되는 것이 <순종>입니다.
    김삼환 김하나목사의 부자세습은 하나님께 불순종하겠다는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문의는 교회개혁실천연대 번호로 세반연 2022.03.08 158470
공지 [명성교회 세습백서 출간] 돈, 권력, 세습 세반연 2021.04.13 247179
공지 [명성교회세습반대운동] 2013-2020, 8년간의 기록 세반연 2020.12.10 290978
공지 [논평] 명성교회 불법세습, 총회 임원회와 정치부의 공개적 옹호에 대하여 이것이 명성교회 돈과 권력의 힘이다. file 세반연 2020.09.25 304514
공지 [논평] 돈으로 산 명성교회 불법세습, 철회하라! 세반연 2020.04.28 414400
51 명성교회 세습 철회를 위한 9차 총회 재판국 시위 안내 file 세반연 2018.06.24 80745
50 명성교회 불법세습 재심을 촉구하는 총회 재판국 앞 피켓 시위 참여 요청 세반연 2018.11.30 87289
49 명성교회 불법세습 재심에 대한 바른 판결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 및 피켓 시위 file 세반연 2019.07.15 77854
48 명성교회 불법세습 재심 판결을 촉구하는 총회 재판국 앞 피켓시위 참여요청 file 세반연 2019.04.11 80481
47 명성교회 불법세습 10만인 반대 서명 요청 3 세반연 2019.10.04 88016
» 명성교회 당회의 ‘명성교회 담임목사 청빙 과정에 관한 입장’ 발표에 대한 논평 1 file 세반연 2017.11.25 79673
45 교회세습방지법 제정을 위한 포럼 및 교단별 간담회 안내 file 세반연 2013.07.19 109058
44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학술 심포지엄 <교회세습, 신학으로 조명하다> file 세반연 2013.05.08 318745
43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포럼 <교회세습 여론 인식연구 발표>_ 2월 4일(월) 오전 10시 30분, 명동 청어람 file 세반연 2013.05.08 170774
42 교회세습 제보를 받습니다. 7 file 세반연 2013.05.08 179535
41 교회세습 제보결과 발표 및 세습 시도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 안내 1 file 세반연 2013.06.26 114137
40 ‘명성교회 세습반대 1인시위’를 마무리합니다 file 세반연 2018.02.19 80618
39 [홍보] 부산장신대 명성교회 세습반대 기도회 file 세반연 2017.11.16 79780
38 [홍보]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사랑하는 사람들' 서명 운동 4 file 세반연 2017.11.23 84672
37 [행사스케치] 명성교회 세습철회를 위한 서울동남노회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 세반연 2018.10.31 84941
36 [칼럼] 알기 쉬운 교회세습 논쟁(백종국) 세반연 2018.10.10 80846
35 [제104회 부총회장 후보 소견발표회 앞 피켓 시위 참여 요청] file 세반연 2019.08.26 80167
34 [제103회 총회 결의 이행 촉구 긴급 좌담회] “204일, 그들은 무엇을 했는가?” file 세반연 2019.03.20 79314
33 [성명서] 임마누엘교회 편법세습시도에 대한 우리의 입장 세반연 2013.05.08 209786
32 [성명서] 인천순복음교회 세습 결정에 대한 우리의 입장 세반연 2015.12.01 94490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Next ›
/ 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 03735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11길 20 CI빌딩 301호 | 전화 02-2068-9489 | 이메일 churchseban@gmail.com
Copyright ⓒ 2013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Designed by Rorobra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