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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칙세습 기승, 공교회성 무너진다’
세반연 26일 2015 변칙세습포럼 열어, 교회세습 현황 조사 발표
2015년 05월 27일 (수) 20:06:53송상원 기자  knox@kidok.com




지난 2012년부터 교계에 세습반대운동이 확산됐다. 교회갱신단체들이 연합해 조직한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가 본격적인 세습반대운동을 전개하면서 불씨를 지폈다. 곧이어 기독교대한감리회를 필두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한국기독교장로회가 세습방지법을 제정했다.
 
이러한 목회자들의 자성의 움직임은 교회세습의 부당성을 알리고 한국 교회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교단헌법의 허점을 교묘히 피해가며 교회세습을 진행하는 교회가 부쩍 늘고 있다. 이른바 지교회 세습, 징검다리 세습 같은 변칙세습이 기승을 부리는 형국이다.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공동대표: 김동호 백종국 오세택, 이하 세반연)은 5월 26일 서울 충정로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이제홀에서 2015 변칙세습포럼 ‘세습방지법의 그늘, 편법의 현주소를 규명한다’를 개최했다.

포럼에는 김동춘 교수(국제신대) 황광민 목사(석교교회) 고재길 교수(장신대)가 각각 ‘변칙세습, 무엇이 문제인가’ ‘교단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변칙세습’ ‘교회세습에 대한 사회문화적 성철과 기독교윤리’를 주제로 발제를 했다. 세반연은 2013년 6월 29일부터 2015년 1월 19일까지 진행한 ‘변칙세습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후략)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http://www.kidok.com/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91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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