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토크, 목회세습 하늘의 법정에 세우라

종교개혁 500주년에 부자 세습을 감행하여 사회적 무리를 빚은 명성교회는 사회적 비난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으며, 예장 대신 총회를 비롯한 소수 교계 단체와 인사들도 세습을 옹호하고 정당화하는 발언으로 동조하고 있습니다.

도서출판 대장간은 이러 논리를 반박하고 교회세습의 문제점을 정리한 책 '목회세습, 하늘의 법정에 세우라'를 출간하였습니다. 지난 2월 6일(화) 오후 7시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에서 저자 민종기 목사(LA 충현선교교회)를 초청하여 북 토크를 진행하였으며,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도 그 취지에 공감하여 진행에 협력하였습니다.

먼저, 저자 민종기 목사가 30분 정도 강연을 통해 책을 소개하였습니다.

이후 2부에서는 김신일 목사(가까운교회)의 사회와 김정태 목사(사랑누리교회), 남오성 목사(주날개그늘교회)가 이야기 손님으로 참여하여 북 토크를 진행하였습니다. 세습을 하는 이유부터 문제점과 절차 등 다양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북 토크는 1시간 정도 이어졌고, 박득훈 집행위원(교회개혁실천연대)의 마무리 기도로 북 토크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