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넷 5/27] 세습방지법 이후 ‘변칙세습’ 급증… 형태도 가지가지
세습방지법 이후 ‘변칙세습’ 급증… 형태도 가지가지 | ||||||
지난 2년 세습 122교회 중 37개 교회가 변칙세습… ‘증가’ 추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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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9월 교계 최초로 기독교대한감리회가 교회세습방지법을 제정하자 이 교단의 모 대형교회는 보란 듯이 ‘징검다리 세습’을 감행 법망을 피했다. 이후 한국교회 안에 이러한 ‘변칙세습’이 늘고 있을 뿐 아니라 그 형태도 교묘하게 진화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세습방지법 통과 기감 및 예장통합 교단서 급증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이하 세반연)가 지난 26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이제홀에서 ‘세습방지법의 그늘: 편법의 현주소를 규탄한다’는 주제로 ‘2015년 변칙세습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변칙세습 현황조사’ 결과에 의하면 세습방지법이 통과된 이후에도 세습은 별 영향 없이 계속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그 방법에 있어서 변칙세습을 통해서 눈가림 하는 경향이 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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